美 아파트 붕괴 사고, 추가 생존자 아직..구조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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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12층 아파트가 무너진 현장에서 사흘째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생존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민간 구조전문가까지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가 높고 폭우도 이어지는데다 건물 잔해더미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수색작업에도 구조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사망자 수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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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12층 아파트가 무너진 현장에서 사흘째 수색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추가 생존자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26일 마이애미데이트 카운티 당국에 따르면 사망자와 실종자는 각각 4명과 159명으로 전날 발표와 동일합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민간 구조전문가까지 투입해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구조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추가 붕괴 우려가 높고 폭우도 이어지는데다 건물 잔해더미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조대는 잔해 속 생존자가 몸을 숨길 수 있을 만한 공간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붕괴가 건물이 무너지며 여러 층이 겹겹이 쌓이는 이른바 '팬케이크 붕괴' 형태라 이런 공간을 찾는 것이 쉽진 않은 상황입니다.
계속되는 수색작업에도 구조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면서 사망자 수가 크게 늘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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