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어게인', 포르투갈 800km 순례길 함께 떠나며

강영국 2021. 6. 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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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희 작가가 리스본에서 산티아고까지 800km의 포르투갈 순례길을 나섰다.

'산티아고 40일간의 위로'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소개했던 작가는 다시, 새롭게 순례길을 소개한다.

'산티아고 어게인'은 800㎞의 포르투갈 순례길을 걸으며 풍경과 사람, 와인, 음식 등 길에서 건져 올린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여정에는 많은 사람들이 꼭 한번 걷기 소망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중 최근 인기 루트로 떠오른 포르투갈 길에 대한 관심과 로망을 충족시킨다.

매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가 펼쳐지는 즐거움과 감동이 있는 길 위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순례길을 함께 걷는 듯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다. 순례길을 함께하는 독자는 여행의 재미와 사유의 깊이를 느끼게 될 것이다. 푸른향기, 1만5000원.

[강영국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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