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톡톡] 영국 도심서 수만명 코로나19 봉쇄·백신 반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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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와 백신 접종 반대를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시위대 수만명은 자유와 코로나19 방역규제 해제를 요구하며 옥스퍼드 스트리트, 리젠트 스트리트, 하이드파크 등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코로나19 백신 반대', '코로나19 백신여권 반대', '마스크를 쓴 좀비들은 깨어나거나 규정을 따르고 죽어라' 등의 팻말을 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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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와 백신 접종 반대를 주장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시위대 수만명은 자유와 코로나19 방역규제 해제를 요구하며 옥스퍼드 스트리트, 리젠트 스트리트, 하이드파크 등 도심을 행진했습니다.
시위대는 '코로나19 백신 반대', '코로나19 백신여권 반대', '마스크를 쓴 좀비들은 깨어나거나 규정을 따르고 죽어라' 등의 팻말을 들고 있었습니다.
또, 맷 행콕 보건장관을 체포하라는 팻말도 등장했습니다. 행콕 보건장관은 최근 불륜 관계인 측근과 키스하는 사진이 공개되며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 참가자는 코로나19 봉쇄가 '자유'를 희생시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를 되찾기 위해 멀리서 왔다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시위대에는 남녀노소가 모두 포함돼있었고 파티 분위기였습니다. DJ가 트럭에서 음악을 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코로나 백신 여권 반대'라고 적힌 스티커를 경찰차에 붙이거나 의회 쪽으로 테니스 공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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