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4년 만에..김수지, KLPGA 첫 우승 1라운드만 남았다

이규원 2021. 6. 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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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하고 2017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 김수지(25)는 아직 우승기록이 없다.

김수지가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라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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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R 단독 선두..김지영 2위
11번 홀 홀인원 김새로미, 최은우와 선두에 2타차 공동 3위
김수지가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3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라 데뷔 첫 우승에 도전한다. [KLPGA 제공]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201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 입회하고 2017년부터 정규 투어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한 김수지(25)는 아직 우승기록이 없다.

2017년부터 2019년 사이에 3년 연속 4위를 한 차례씩 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올해는 지난주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 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수지가 KLPGA 투어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3라운드에서 단독 1위에 올라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26일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508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사흘 합계 9언더파 207타의 성적을 낸 김수지는 단독 2위 김지영(25)을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로 27일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게 됐다.

김수지는 16번 홀(파3) 버디로 공동 선두에 올랐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약 7.5m 이글 퍼트가 살짝 빗나갔지만 1타를 줄여 1타 차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지영은 1타 차 2위에 올라 대회 2연패 가능성을 열어뒀다.

김지영은 이날 한때 3타 차 단독 1위를 내달리기도 했으나 12번 홀(파4) 티샷이 물에 빠져 더블보기를 적어냈고, 16번 홀(파3)에서는 약 2.5m 파 퍼트가 홀을 맞고 나와 공동 1위로 내려왔다.

곧바로 17번 홀(파4)에서 약 10m 버디 퍼트를 넣은 김지영은 비슷할 때 16번 홀 버디를 잡은 김수지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18번 홀에서도 약 2m 버디 퍼트가 또 홀을 맞고 나와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쳤고, 뒤 조에서 경기한 김수지는 마지막 홀 버디에 성공하며 1타 차로 김수지가 앞선 가운데 3라운드가 끝났다.

11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새로미(23)가 최은우(26)와 함께 7언더파 209타,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다.

2라운드까지 2타 차 단독 1위였던 서연정(26)은 1타를 잃고 5언더파 211타, 박현경(21)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내려갔다.

최혜진(22)은 초반 10개 홀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드는 듯했으나 마지막 홀인 9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 아웃오브바운즈 구역으로 날아가 2타를 잃고 4언더파 212타, 공동 1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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