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드미츄리' 데프콘, "BTS랑 같은 날 컴백! 영광이다"

‘형돈이와 대준이’의 데프콘이 1년 7개월 만에 새로운 이름으로 앨범을 발표했다.

6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가 아니라 ‘잭과 드미츄리’로 돌아왔다.

데프콘이 ‘드미츄리’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홍현희는 “제비추리 좋아하실 것 같다”라고 말했다. 데프콘은 “드립들 한번씩 치더라”라며 “왜 시작부터 공격적이냐”라며 당황한 모습이었다. 유병재가 “부캐냐”라고 묻자 데프콘은 “우리 그런 거 없다!”라고 답했다.

“BTS랑 같은 날 컴백했더라”라는 지적에 데프콘은 “그럴 줄 몰랐다. 영광이다”라고 답했다. “이왕이면 BTS한테 지는 게 낫죠”라는 데프콘의 당당한 태도는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컴백곡이 2곡이다”라고 알렸다. 데프콘은 기나긴 제목에 자신의 곡인데도 헛갈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레이브걸스&김영찬 매니저, 잭&드미츄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