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민우혁 비주얼에 감탄.."벌써 아내·아이 있더라" 아쉬움(매직유랑단)

[뉴스엔 이하나 기자]

송가인이 민우혁이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고 아쉬워 했다.

6월 26일 방송된 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에서는 민우혁이 출연했다.

민우혁은 3번 미스터리 쇼맨 ‘뮤지컬 사랑꾼’으로 출연했다. 뮤지컬계 흥행 보증수표로 꼽히는 민우혁은 출연 작품을 묻자 ‘레미제라블’, ‘위키드’, ‘아이다’, ‘지킬 앤 하이드’ 등 대형 뮤지컬을 수없이 언급해 주위를 감짝 놀라게 했다.

진해성, 신승태는 민우혁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김신영은 “티켓 파워가 어마어마하다. 그리고 기록의 사나이로 불린다. 불후의 명곡 최고 득점자로 기록이 있다”라고 칭찬했다.

그때 문세윤은 “내가 봐도 멋있는데 단장님이 또 시작이다”라고 송가인의 반응에 주목했다. 송가인은 “원래 팬이었다. 그래서 검색을 했는데 벌써 애가 있고 아내가 있더라”고 아쉬워했다. 김신영은 “오늘 일하러 왔다”라고 송가인을 자제 시켰다.

이후 대결을 앞두고 무대에 진해성, 신승태와 민우혁이 나오자, 송가인은 민우혁의 얼굴을 바라보며 “와따”라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 모습을 본 김신영은 민우혁에게 송가인을 위한 노래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고, 민우혁은 ‘지금 이 순간’ 가사에 송가인의 이름을 넣어 팬서비스를 했다. 송가인도 판소리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KBS 2TV ‘트롯 매직유랑단’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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