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삼성 더블헤더 나눠 가지며 40승..단독 선두는 KT

배정훈 기자 2021. 6. 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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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더 1차전에서 삼성을 10대 5로 누른 LG는 2000년 매직리그에서 가장 먼저 40승에 선착한 이후 21년 만에 가장 먼저 4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삼성이 LG를 10대 7로 눌렀습니다.

삼성은 LG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을 채웠고, 다시 LG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KT는 대전 원정 경기에서 한화를 11대 2로 완파하고 3연승 행진으로 반 게임차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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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 채은성 선수

LG와 삼성이 더블헤더에서 1승씩을 주고받으며, 차례대로 시즌 40승을 채웠습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삼성을 10대 5로 누른 LG는 2000년 매직리그에서 가장 먼저 40승에 선착한 이후 21년 만에 가장 먼저 4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삼성이 LG를 10대 7로 눌렀습니다.

삼성은 LG에 이어 두 번째로 40승을 채웠고, 다시 LG와 공동 2위가 됐습니다.

KT는 대전 원정 경기에서 한화를 11대 2로 완파하고 3연승 행진으로 반 게임차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kt wiz 강백호 선수


KT 강백호는 한화 선발 카펜터를 상대로 3회와 5회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롯데는 두산을 4대 3으로 꺾고 하위권 탈출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한동희는 3대 3으로 맞선 9회 초 선두타자로 등장해 두산 우완 이승진의 시속 146km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결승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키움은 고척 홈경기에서 KIA를 6대 1로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창원에서 맞붙은 NC와 SSG는 연장 12회 혈전을 끝에 10대 10으로 비겼습니다.

SSG 최정과 NC 양의지는 나란히 19호 홈런을 뽑아내며 홈런 공동 선두를 달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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