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0-7 재역전승' 허삼영 감독,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이긴 점 칭찬" [오!쎈 대구]

손찬익 2021. 6. 2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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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점을 칭찬하고 싶다".

삼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더블헤더를 치르느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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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김성락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명품 조연' 김민수(포수)와 최영진(내야수)이 해결사로 깜짝 변신해 도쿄 올림픽 대표팀의 좌완 에이스 차우찬을 격파하는데 앞장섰다. 김민수와 최영진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나란히 홈런을 터뜨리는 등 해결사를 자처했다. 삼성은 LG를 10-7로 꺾고 더블헤더 1차전 패배를 설욕했다. 승리가 확정된 순간 삼성 최영진, 허삼영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06.26 /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점을 칭찬하고 싶다".

삼성이 극적인 재역전승을 장식했다. 삼성은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10-7로 승리했다. 

'명품 조연' 최영진은 4-6으로 뒤진 5회 천금 같은 재역전 3점 홈런을 터뜨렸고 홍정우는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오승환은 1⅓이닝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추가했다.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더블헤더를 치르느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점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오늘 주말을 맞아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그앞에서 승리를 지켜내 더 기쁘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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