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자동차 부품회사 백신산업 12명 코로나19 확진(종합)

이은중 2021. 6. 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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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백신산업에서 직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천안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백신산업 직원 1명(아산 716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40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이에 천안시는 풍세산업단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산단 내 모든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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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검사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 풍세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회사인 백신산업에서 직원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26일 천안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백신산업 직원 1명(아산 716번)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자 40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이 결과 이날 동료 등 11명(천안 1348∼1358번)이 추가로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에 천안시는 풍세산업단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산단 내 모든 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가족 등을 자가격리 조치하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한편 감염경로 파악 등을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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