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싸이, 박진영에 빼앗긴 오성준에 "박진영의 프로듀싱..1타 강사가 맥을 짚어준 느낌"

김효정 2021. 6. 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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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가 본인 소속사 연습생 오성준에 호평했다.

26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피네이션 연습생 오성준이 윤동연과 함께 JYP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싸이는 "오늘 무대를 보면서 박진영의 대단함 위대함을 많이 느꼈다"라며 "오성준 군은 우리 회사에서도 계속 늘고 있었지만 1라운드와 오늘을 비교해보면 1타 강사가 맥을 탁탁 짚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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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싸이가 본인 소속사 연습생 오성준에 호평했다.

26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피네이션 연습생 오성준이 윤동연과 함께 JYP 팀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서 오성준은 "PSY 프로듀서님이 이 무대를 보고 나를 빼앗긴 것을 질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그리고 그의 무대에 대해 싸이는 우선 팀워크부터 칭찬했다. 이어 그는 "JYP 프로듀서의 지도를 받은 소감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이에 오성준은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잘 잡아주셨다"라고 했다. 그러자 싸이는 "관절 이야기 안 하던가"라고 물었고, 오성준은 깜짝 놀라며 "하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오늘 무대를 보면서 박진영의 대단함 위대함을 많이 느꼈다"라며 "오성준 군은 우리 회사에서도 계속 늘고 있었지만 1라운드와 오늘을 비교해보면 1타 강사가 맥을 탁탁 짚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박진영은 변성기가 아직 지나지 않은 오성준에 대해 "이 고비만 잘 넘기면 정말 성장할 수 있다. 목소리 자체가 매력 있다. 허스키하면서도 대중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고 있어서 매력적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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