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회 법사위원장 여당에 넘기고 국회 정상화하자"

최경재 economy@mbc.co.kr 2021. 6.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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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으로 복당한 홍준표 의원은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대해 "여당에 넘기고 국회를 정상화 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홍 의원은 SNS를 통해 "법사위는 여당이, 예결위는 야당이 맡고 의석 수대로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타협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까지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며 '여당 몫'이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맡는 것이 관행"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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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국민의힘으로 복당한 홍준표 의원은 여·야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자리에 대해 "여당에 넘기고 국회를 정상화 시키자"고 제안했습니다.

홍 의원은 SNS를 통해 "법사위는 여당이, 예결위는 야당이 맡고 의석 수대로 상임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타협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곧 대선을 앞둔 정기 국회"라며 "더 이상 법사위원장 자리로 줄다리기하면서 '전부 아니면 전무(all or nothing)'라는 전략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지 않냐"고 설명했습니다.

홍 의원은 또 "야당 몫 국회부의장 자리도 더 이상 공석으로 두지 말고 여·야 협치의 정신을 회복해 국회라도 이제 정상화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최근까지 법사위원장 자리를 두고 민주당은 "흥정의 대상이 아니"라며 '여당 몫'이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야당이 맡는 것이 관행"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281833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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