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8162명 관중 앞 역전승' 허삼영 감독 "많은 팬 앞에서 승리 지켜 기뻐"

박성윤 기자 2021. 6.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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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팬 앞에서 승리 지켜내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10-7 역전승을 거둔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더블헤더 1경기에서 5-10으로 졌지만, 2경기를 잡으며 1승씩 LG와 나눠가졌다.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는 8162명의 관중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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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삼영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많은 팬 앞에서 승리 지켜내 기쁘다."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10-7 역전승을 거둔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삼성은 더블헤더 1경기에서 5-10으로 졌지만, 2경기를 잡으며 1승씩 LG와 나눠가졌다.

삼성은 마운드가 부진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 선발투수 이승민이 3⅓이닝 5피안타 3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이재익은 ⅓이닝 동안 5연속 볼넷을 기록하며 2실점 했다. 삼성은 밀어내기 4연속 볼넷, 한 이닝 7볼넷을 기록했다.

마운드 부진을 타선이 달랬다. 2-6으로 뒤진 4회말 포수 김민수가 추격의 2점 홈런을 날렸고, 4-6으로 뒤진 5회말 최영진이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은 리드를 경기 끝까지 지키며 더블헤더 2경기를 잡는 데 성공했다.

허삼영 감독은 "더블헤더를 치르느라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점을 칭찬하고 싶다"며 선수단 전체를 칭찬했다.

라이온즈파크에는 50% 관중 입장이 가능하다. 라이온즈파크 50%는 총 11149명이다. 이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더블헤더 두 번째 경기에는 8162명의 관중이 찾았다. 올해 KBO 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이다. 허 감독은 "오늘(26일) 주말을 맞아 많은 팬이 오셨는데, 그 앞에서 승리를 지켜내 더 기쁘다"며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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