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靑, 김기표 즉각 경질하고 사과해야"

고상민 2021. 6. 26.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은 26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관련, "청와대는 김 비서관을 즉각 경질하고 책임 있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김 비서관은 투기 목적은 아니라고 밝혔다만 부동산 개발구역에 인접한 토지에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며 "시민들의 상식선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하는 정의당 이동영 수석대변인 [정의당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정의당은 26일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의 부동산 투기 논란과 관련, "청와대는 김 비서관을 즉각 경질하고 책임 있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패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할 자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연루된 것은 한 마디로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비서관은 투기 목적은 아니라고 밝혔다만 부동산 개발구역에 인접한 토지에 개발이익이 발생하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라며 "시민들의 상식선에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변명이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청와대를 향해 "인사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무능하고 무책임한 것"이라며 "알고도 묵인했다면 명백한 '내로남불'이고 시민을 기만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gorious@yna.co.kr

☞ "해경 함장이 자기 아들 자기 배로 인사 내다니"
☞ '잠자게 해달라' 유명 걸그룹 멤버에 '우유주사' 놓고…
☞ 외도 의심해 아내 머리카락 30㎝ 자르고 목검으로…
☞ 이재명 "제 아들 둘도 사회초년병, 실업자로 힘들게 지내"
☞ 청와대 청년비서관 박성민 겨냥 '박탈감 닷컴' 등장
☞ 분당 서현고 3학년생 닷새째 실종…경찰, 기동대 투입
☞ 공중쇼하던 中드론떼, 공습하듯 추락…관광객 '날벼락'
☞ 공항서 움직이는 여객기 문열고 '점프'한 승객
☞ 백신 접종하러 미국 왔다가…플로리다 참사 실종 사연들
☞ 도살장 탈출해 2박3일 도망다닌 미국 소 살려준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