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펜코, 1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우승(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옐레나 오스타펜코(43위·라트비아)가 1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스타펜코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넷 콘타베이트(27위·에스토니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오스타펜코는 2019년 10월 룩셈부르크 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WTA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옐레나 오스타펜코(43위·라트비아)가 1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스타펜코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넷 콘타베이트(27위·에스토니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오스타펜코는 2019년 10월 룩셈부르크 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WTA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6만8천570 달러(약 7천700만원)다.
오스타펜코는 20살이던 2017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른 선수다.
그해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오스타펜코가 출전했을 때는 '메이저 챔피언'을 보기 위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메인 코트에 9천여 관중이 들어차기도 했다.
그러나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오픈과 코리아오픈 우승 이후 한동안 우승이 없다가 2019년 10월 룩셈부르크 오픈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WTA 투어 단식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8년 5위까지 올랐던 세계 랭킹이 이 대회 전까지 40위권으로 밀렸다가 이번 우승으로 34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승리로 콘타베이트와 상대 전적 1승 2패를 만든 오스타펜코는 28일부터 영국 런던의 윔블던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 출전한다.
오스타펜코는 윔블던 단식 1회전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68위·캐나다)를 상대한다.
emailid@yna.co.kr
- ☞ "해경 함장이 자기 아들 자기 배로 인사 내다니"
- ☞ '잠자게 해달라' 유명 걸그룹 멤버에 '우유주사' 놓고…
- ☞ 외도 의심해 아내 머리카락 30㎝ 자르고 목검으로…
- ☞ 이재명 "제 아들 둘도 사회초년병, 실업자로 힘들게 지내"
- ☞ 청와대 청년비서관 박성민 겨냥 '박탈감 닷컴' 등장
- ☞ 분당 서현고 3학년생 닷새째 실종…경찰, 기동대 투입
- ☞ 공중쇼하던 中드론떼, 공습하듯 추락…관광객 '날벼락'
- ☞ 공항서 움직이는 여객기 문열고 '점프'한 승객
- ☞ 백신 접종하러 미국 왔다가…플로리다 참사 실종 사연들
- ☞ 도살장 탈출해 2박3일 도망다닌 미국 소 살려준다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은행 동료 넷 한꺼번에…야근 마친 31세 시청직원도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맡다 숨진 강상욱 판사 순직 인정 | 연합뉴스
- 경찰, '타살 의심' 국과수 부검에도 '형제살인'을 단순 변사 처리 | 연합뉴스
- 신생아 넘겨주고 100만원 받은 엄마…아동매매 무죄 이유는 | 연합뉴스
- "855명만 월급 올려달라"…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선언 명분은 | 연합뉴스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베테랑 버스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종합) | 연합뉴스
- "흠잡을 데 없는 인재였는데"…참변에 유족·동료 '눈물바다' | 연합뉴스
- 갤럭시S폰 디자인 총괄…장동훈 전 삼성전자 부사장 별세 | 연합뉴스
- 스포츠윤리센터, SON축구아카데미 들여다본다…사전 조사 시작 | 연합뉴스
-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하반기 왕성한 활동 예고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