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펜코, 1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단식 우승(종합)

김동찬 2021. 6. 2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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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오스타펜코(43위·라트비아)가 1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스타펜코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넷 콘타베이트(27위·에스토니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오스타펜코는 2019년 10월 룩셈부르크 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WTA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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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컵을 들어 보이는 오스타펜코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옐레나 오스타펜코(43위·라트비아)가 1년 8개월 만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정상에 올랐다.

오스타펜코는 26일(현지시간)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WTA 투어 바이킹 인터내셔널(총상금 56만5천530 달러)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아넷 콘타베이트(27위·에스토니아)를 2-0(6-3 6-3)으로 꺾었다.

이로써 오스타펜코는 2019년 10월 룩셈부르크 오픈 이후 1년 8개월 만에 WTA 투어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6만8천570 달러(약 7천700만원)다.

오스타펜코는 20살이던 2017년 프랑스오픈 정상에 오른 선수다.

그해 9월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에 오스타펜코가 출전했을 때는 '메이저 챔피언'을 보기 위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메인 코트에 9천여 관중이 들어차기도 했다.

그러나 오스타펜코는 2017년 프랑스오픈과 코리아오픈 우승 이후 한동안 우승이 없다가 2019년 10월 룩셈부르크 오픈에서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대회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WTA 투어 단식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18년 5위까지 올랐던 세계 랭킹이 이 대회 전까지 40위권으로 밀렸다가 이번 우승으로 34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승리로 콘타베이트와 상대 전적 1승 2패를 만든 오스타펜코는 28일부터 영국 런던의 윔블던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윔블던에 출전한다.

오스타펜코는 윔블던 단식 1회전에서 레일라 페르난데스(68위·캐나다)를 상대한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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