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 팬들은 '적장' 베니테스의 취임을 용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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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튼의 신임 사령탑으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취임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에버튼 구단이 베니테스 감독 취임을 곧 발표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베니테스 감독과 에버튼 구단의 계약이 임박했고, 구단은 이르면 다음주 초에 베니테스의 취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니테스 감독의 취임에는 한 가지 만만치 않은 난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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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EPL 에버튼의 신임 사령탑으로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취임할 예정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에버튼 구단이 베니테스 감독 취임을 곧 발표 할 것 같다'고 보도했다.
에버튼은 최근 2019년 12월부터 2024년 6월 말까지의 계약으로 팀을 이끌었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신임 감독으로 취임했다. 이로 인해 후임 감독을 찾는 가운데 베니테스가 가장 유력한 인물로 떠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베니테스 감독과 에버튼 구단의 계약이 임박했고, 구단은 이르면 다음주 초에 베니테스의 취임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하부 리그에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스페인의 여러 클럽을 거친 뒤 2001년 여름부터 2004년 여름까지 이끌었던 발렌시아에서 두 차례 라 리가 우승을 달성했다.
2004년 8월부터는 에버튼의 지역 라이벌인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고 챔피언스리그와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 여름에 리버풀의 감독을 퇴임 한 이후 인터밀란과 첼시, 나폴리, 레알 마드리드, 뉴캐슬에서 지휘관을 역임했다.
2019년 중국 리그로 진출한 그는 지난 1월 퇴임한 이후 자유 계약 신분이었다.
베니테스 감독의 취임에는 한 가지 만만치 않은 난관이 있다. 그가 에버튼의 강력한 라이벌인 리버풀을 지휘했다는 경력 때문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에버튼 팬들은 리버풀 감독 출신을 영입하는 것에 대해 적잖은 반감을 갖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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