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닷새째, 분당 고교생 행적.."정류장 갔지만 버스 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분당 서현고등학교 재학중인 3학년 김휘성군이 실종 닷새째인 가운데 경찰이 기동대를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군의 실종 전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도 공개됐다.
26일 공개된 김군의 CCTV 영상은 김군이 실종된 22일 오후 방문한 서점 등에서 찍혔다.
김군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버스 정류장 쪽으로 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키는 180cm 체중은 75kg으로 가족들은 김군이 키가 커 어른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군은 이날 오후 4시 40분쯤 학교를 마치고 근처 편의점에 들러 교통카드를 충전했다. 이후 서점에서 문제집을 산 뒤 정류장 쪽으로 이동했다.
김군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버스 정류장 쪽으로 향했다. 그러나 교통카드를 사용한 기록이 없어 실제로 버스를 탔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나다니는 버스 블랙박스에 정류장에 서 있는 모습까지도 찍혔으나 행적은 여전히 불명이다.
또 김군이 실종 당일 학교 서랍에 두고가 발견된 휴대폰과 집 컴퓨터 등에서도 가출을 결심한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이 부모 설명이다.
경찰은 기동대 54명과 소방견, 드론 등을 동원해 분당 지역 공원과 주변 야산 등을 수색하고, 김군의 동선 파악을 위한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를 병행하고 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회 말말말]대권 도전 임박한 尹…X파일 의혹·입당 여부 `촉각`
- '그것이 알고 싶다' 조폭 개입? '광주 건물 붕괴 참사 비밀'
- 윤석열 지인 장예찬, 조폭 전기소설 출간 이력 '눈길'
- 문준용 "자기소개 첫마디는 당연히 이름, 뭐가 잘못이냐"
- [사사건건]'성착취 범죄' 조주빈·최찬욱의 똑같은 한마디…"구해줘서 감사"
- "3300 뚫은 코스피, '추세'다…외국인, 공매도 빼면 이미 유입 중"
- 법무부, 檢 중간간부 인사 단행…주요 정권 수사팀장 대거 교체(상보)
- 김웅, '쩜오=룸살롱' 정세균에 "꼰대"
- "中 규제보다 더 센 악재 온다"…비트코인 4兆 매물폭탄 예고
- 봉하마을 간 이준석 "盧 폄훼시 제지…소탈·소통 가치 발전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