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대학가, 2학기 대면수업 확대 앞두고 '백신 공결제' 준비 검토

김미희 bravemh@mbc.co.kr 2021. 6. 26.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가 대학의 2학기 대면활동 확대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개별 대학들도 대면수업 준비에 나섰습니다.

일부 대학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백신 이상 반응에 따른 학업상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에 따른 결석을 인정해주는 제도인 '백신 공결제' 도입을 검토중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료사진

교육부가 대학의 2학기 대면활동 확대 지침을 발표한 가운데 개별 대학들도 대면수업 준비에 나섰습니다.

일부 대학가에서는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백신 이상 반응에 따른 학업상 불이익을 줄이기 위해 백신 접종에 따른 결석을 인정해주는 제도인 '백신 공결제' 도입을 검토중입니다.

이미 동국대와 국민대 등은 이달부터 백신 공결제를 도입했고, 서울대와 중앙대 등도 백신 공결제 도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국대 관계자는 "정부의 백신 휴가 권고 사항을 직원 뿐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적용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이 예방접종 증명서를 첨부하면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2학기부터 대학내 실습과 실기 등 소규모 수업을 시작으로 대면 수업이 확대되며, 전 국민의 7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9월 말 이후에는 대형 강의, 4년제 일반 대학까지 대면수업이 확대될 예정입니다.

김미희 기자 (brave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281831_3487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