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경, '의경 특혜 인사 의혹' 3명 인사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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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소속 함장이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자를 인사 조치했습니다.
속초해경은 문제가 된 지난 2일 자 의무경찰 인사발령과 관련해 해당 함장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관련자 2명도 인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자신을 현직 해경 경찰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모 해양경찰서 500t급 함정에서 함장이 자기 아들을 자기 배로 인사 발령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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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양경찰서는 소속 함장이 아들을 자신이 지휘하는 함정으로 인사발령을 냈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관련자를 인사 조치했습니다.
속초해경은 문제가 된 지난 2일 자 의무경찰 인사발령과 관련해 해당 함장을 대기발령 조치했고 관련자 2명도 인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관련자 휴대전화와 업무용 PC 디지털 포렌식 등 고강도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엄중 문책은 물론 정식 수사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자신을 현직 해경 경찰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모 해양경찰서 500t급 함정에서 함장이 자기 아들을 자기 배로 인사 발령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군대로 따지면 대대장 아들이 같은 대대에서 근무하는 것이라며, 의경 인사에 관한 여러 소문이 많은데 쉬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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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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