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지현우 "친형 윤채, 해외 밴드의 20억 원 제의 거절"

박상후 기자 2021. 6. 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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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에서 배우 지현우가 친형과의 에피소드를 꺼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고두심, 지현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지현우는 "밴드 더 넛츠로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데뷔곡 제목이 '사랑의 바보'다"라며 "친형은 그룹 넥스트 키보드 출신이다. 지금은 나랑 같이 사거리 그 오빠 밴드를 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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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아는 형님'에서 배우 지현우가 친형과의 에피소드를 꺼냈다.

26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고두심, 지현우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지현우는 "밴드 더 넛츠로 가요계에 발을 디뎠다. 데뷔곡 제목이 '사랑의 바보'다"라며 "친형은 그룹 넥스트 키보드 출신이다. 지금은 나랑 같이 사거리 그 오빠 밴드를 하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형이 해외 유명 밴드 스카우트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첫 스케줄이 있는 날 김세황 형에게 연락이 왔다. 연 20억 원은 벌 수 있다고 했다. 근데 한국에서 본인만의 음악을 하기 위해 거절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현우는 "사거리 그 오빠는 각자의 음악을 해왔던 네 사람이 모여 한 방향을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은 팀명이다"라며 신곡 '넌 정말 아름다워'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소화, 보는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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