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70% 자신감에 나머지는 연습으로 보충 [LPGA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1. 6. 26. 21: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 프로가 2라운드 15번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2021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골프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 프로가 2라운드 15번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번째 메이저 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450만달러)이 25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존스크릭의 애틀랜타 애슬레틱 클럽(파72)에서 펼쳐지고 있다.

김효주는 둘째 날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쳐 공동 10위로 올라섰다.

10번홀부터 시작해 페어웨이 적중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3개, 퍼팅 28개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버디 한 말고도 기회가 몇 개 있었는데, 넣지를 못해서 많이 아쉽다"며 "그래도 노보기 플레이에 만족한다. 어제보다 오늘 좀 더 좋은 점수가 나와서 만족한 라운드였다"고 2라운드를 돌아봤다.

김효주는 "어제도 퍼팅 짧은 것을 많이 놓쳐서 오늘은 어제보다 퍼터를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오늘도 그렇게 성공을 많이 하지는 못했지만, 어제보다는 좋았기 때문에 그 점에 만족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올해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효주는 "우승이 시즌 초반에 나와서 쭉 올라갔다가 잠깐 떨어졌다가 지금 다시 감을 찾아가는 중인 것 같다"고 밝히면서 "생각보다 샷감도 좋아져서 지금 메이저 대회를 하는 데 있어 70% 정도 자신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효주는 이번 주 남은 이틀에 대해 "오늘 초반에 샷이 조금 흔들려서 이따가 연습하면서 감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남은 이틀 동안 어제보다 나은 결과로 끝나면 만족하는 대회가 될 것 같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강명주 기자 ghk@golfhankook.com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