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반부패비서관 투기 논란.."개발과 무관·처분 협의 중"
KBS 2021. 6. 26. 21:28
지난 3월 임명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신고한 재산 39억 2천만 원 가운데 부동산이 91억 2천만 원, 금융 채무가 56억 2천만 원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 비서관의 부동산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의 아파트와 서울 강서구 마곡동 상가 2채, 경기도 광주 송정동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상당 부분 대출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4천900만 원 상당의 경기도 광주 송정동 임야도 보유하고 있는데, 이른바 맹지이지만 개발 단지와 인접해 투기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기표 비서관은 입장문을 내고 개발 사업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송구하다면서 “광주의 해당 토지 등은 신속히 처분하고자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Copyright ©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20비행단 경찰대대장, 가해자 조사도 전에 “불구속·압수수색 최소화”
- 마약 대용품 된 감기약…팔면서 “많이는 먹지마”라는 약사
- “델타 변이 지배종 시간 문제 ‘4차 유행’ 우려”…WHO “최소 85개국 확산”
- “꼭 찾아드리겠습니다” 전사자 유해발굴 구슬땀
- [영상] 실종 닷새째…김휘성 군 마지막 행적 담긴 CCTV
- 무분별한 처방 막으려 ‘이력조회’ 도입했지만…외면하는 의사들
- [특파원 리포트] 박수 받으며 석방된 프랑스 남편 살해범…“딸을 위해”
- 조선소 화장실에서 황화수소·암모니아 누출…2명 사상
- 잇따른 구조조정에 학생들 반발…학령인구 줄면서 대학가는 진통 중
- “왜 직원 밥 갖고 트집이냐?” vs “이재용, 급식 마진까지 챙겨야 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