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안타 활약' 김혜성 "휴식보다는 경기 나가는게 좋아" [고척 톡톡]

길준영 2021. 6. 26.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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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2)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김혜성의 활약에 힘입어 6-1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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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대선 기자] 키움 김혜성. 2021.06.25 /sunday@osen.co.kr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휴식보다는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22)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김혜성의 활약에 힘입어 6-1로 승리하고 4연승을 질주했다.

김혜성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3안타 경기를 해서 기분이 좋다. 팀 승리도 기쁘다”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국가대표팀 선발 이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혜성은 “운이 좋은 것 같다. 마침 컨디션이 안좋았다가 이제 올라온 것 뿐”이라면서도 “대표팀에 발탁되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도 들어서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김혜성은 “아직 피곤하다는 생각은 없다. 안아프고 나갈 수 있을 때는 계속 나가고 싶다. 휴식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 만약 체력 관리를 위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다면 아쉬울 것 같다”라며 출전의지를 불태웠다.

김혜성은 “체중 관리를 위해 야식도 먹지 않고 탄산음료도 마시지 않는다.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하고 있다. 둔해지지 않으려면 체중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면서 “어머니가 요리를 잘해서 다양한 요리를 해주신다. 덕분에 체력이 떨어지지 않는 것 같다. 어머니가 해주신 김치찌개를 가장 좋아한다”라며 웃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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