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리는 희비' 산초 이적 임박에 카바니 웃고 마르시알 운다

허윤수 2021. 6. 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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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을 들였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기존 선수의 입지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익스프레스' 역시 산초의 맨유행이 가까워졌다고 전하면서 그의 합류로 입지가 달라질 선수들을 말했다.

반대로 산초 영입으로 위기를 겪을 대표적인 선수로 앙토니 마르시알을 말했다.

매체는 "산초가 온다면 마르시알은 팔릴 수도 있다. 이미 입지를 잃었기에 가장 큰 패자가 될 수 있다"라며 맨유 생활이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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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을 들였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 가까워지면서 기존 선수의 입지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산초는 맨유가 지난 2년간 애타게 부르짖던 이름이었다. 측면을 누비며 득점력과 도움 능력을 모두 갖춘 그를 마지막 퍼즐이라 생각해 영입을 시도해왔다.

번번이 실패로 끝났지만 이번엔 다른 분위기다.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도르트문트와 합의에 다가섰다. 7,700만 파운드(약 1,208억 원)의 이적료에 추가 옵션이 붙을 것이다”라며 영입 임박 소식을 전했다.

‘익스프레스’ 역시 산초의 맨유행이 가까워졌다고 전하면서 그의 합류로 입지가 달라질 선수들을 말했다.

먼저 이득을 볼 선수로 에디손 카바니, 브루누 페르난데스, 아론 완-비사카를 꼽았다. 매체는 “카바니는 컨디션이 좋을 때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지원이 부족할 땐 굶주렸다. 하지만 산초가 온다면 그럴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뛰어난 도움 능력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페르난데스의 침투 패스 능력이 빛을 발하고 완-비사카에게 부족한 공격 능력이 메워질 것이라 예상했다.

반대로 산초 영입으로 위기를 겪을 대표적인 선수로 앙토니 마르시알을 말했다. 매체는 “산초가 온다면 마르시알은 팔릴 수도 있다. 이미 입지를 잃었기에 가장 큰 패자가 될 수 있다”라며 맨유 생활이 끝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익스프레스’는 산초와 포지션이 겹치는 메이슨 그린우드의 출전 시간 감소와 유망주 아마드 디알로, 파쿤도 펠리스트리의 임대를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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