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헤드 날아갔지만.. '문제없어!'
[뉴스데스크] ◀ 앵커 ▶
드라이버 헤드가 부러지면서도 티샷을 정확하게 270m나 보낸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 리포트 ▶
자신의 상징인 분홍색 드라이버로 티샷을 준비하는 왓슨.
힘차게 휘둘렀는데 어, 뭔가 이상하죠.
헤드가 부러져서 날아가 버렸어요.
그런데도 공이 정확하게 페어웨이에 떨어집니다.
비거리도 무려 270m나 나왔어요.
다행히 차 트렁크에 넣어둔 예비 드라이버로 교체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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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20미터가 넘는 장거리 퍼트로 감탄사를 자아냈던 박인비.
낮게 쳐서 공략한 공이 그린 위를 구르더니 곧장 홀로 빨려 들어가면서 이글을 기록합니다.
평소 무표정한 박인비 선수도 환한 미소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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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미국 프로축구로 갑니다.
왕년에 박지성과 맨유에서 함께 활약했던 나니.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 들어갑니다.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면서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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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노선숙)
이명진 기자 (sportsl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81821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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