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이강철 감독, "소형준 정상 궤도에 올라 고무적" [대전 톡톡]

이상학 2021. 6. 26. 20: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가 홈런 4방을 폭발하며 3연승을 달렸다.

KT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1-2 완승으로 장식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소형준이 초반에 2실점했지만 이후 투심을 활용해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다.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이 고무적이다.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도 잘 막아줬다"며 투수들을 칭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대선 기자] KT 이강철 감독이 투수 소형준을 격려하고 있다./sunday@osen.co.kr

[OSEN=대전, 이상학 기자] KT가 홈런 4방을 폭발하며 3연승을 달렸다. 

KT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1-2 완승으로 장식했다. 

강백호의 연타석 홈런과 허도환, 황재균의 홈런이 더해지며 한화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선발 소형준도 5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역투로 시즌 3승째. 소형준은 6월 4경기에서 2승을 거두며 평균자책점 0.75로 완전히 살아났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T는 39승27패를 마크했다. 한화전 최근 6연승 포함 상대 전적 7승2패 우위.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소형준이 초반에 2실점했지만 이후 투심을 활용해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선발로서 제 몫을 다했다. 초반 부진을 극복하고 어느 정도 정상 궤도에 오른 것이 고무적이다.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도 잘 막아줬다"며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이 감독은 "타선에선 박경수, 허도환 두 고참이 경기를 풀어줬다. 박경수가 몸을 사리지 않는 베이스러닝으로 첫 안타를 만들었고, 허도환의 2점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강백호의 연타석 홈런 등 5타점 맹활약으로 경기를 결정지었다"며 "원정경기에 응원와주신 팬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KT는 27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내세워 3연전 싹쓸이를 노린다. 한화에선 우완 윤대경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