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서튼 감독 "오늘의 슈퍼스타는 한동희" [잠실 톡톡]

이후광 2021. 6. 2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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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최근 2연승, 두산전 3연승과 함께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시즌 28승 1무 39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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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지형준 기자]경기를 마치고 롯데 서튼 감독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1.06.26 /jpnews@osen.co.kr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두산을 제압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최근 2연승, 두산전 3연승과 함께 3연전 위닝시리즈를 조기 확보했다. 시즌 28승 1무 39패.

선발 최영환이 4⅔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물러난 가운데 김진욱-오현택-구승민-진명호-김원중이 뒤를 지켰다. 진명호는 시즌 2승, 김원중은 11세이브에 성공.

타선에서는 정훈과 안치홍이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한동희는 9회 솔로홈런으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경기 후 “최영환이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선발로 팀 승리 기회를 지켜내는 좋은 활약을 해줬다. 또 이어 나온 불펜투수들 모두 실점 없이 잘 던졌다”며 “오늘의 슈퍼스타는 한동희다. 필요할 때 큰 것 한 방을 쳐줬다. 김원중도 마무리다운 모습으로 경기를 잘 끝냈다”고 흡족해했다.

롯데는 27일 박세웅을 앞세워 스윕에 도전한다. 두산은 이영하를 예고했다.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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