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서튼 감독 "오늘의 슈퍼스타 역시 한동희"

김민경 기자 2021. 6. 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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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리며 두산 베어슬 4연패에 빠뜨렸다.

롯데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8위 롯데는 시즌 성적 28승39패1무를 기록했고, 7위 두산은 33승36패에 그쳤다.

한동희는 3-3으로 맞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결승포를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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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리 서튼 롯데 자이언츠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연승을 달리며 두산 베어슬 4연패에 빠뜨렸다.

롯데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팀간 시즌 11차전에서 4-3으로 승리했다. 8위 롯데는 시즌 성적 28승39패1무를 기록했고, 7위 두산은 33승36패에 그쳤다.

한동희는 3-3으로 맞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결승포를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7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5번타자 정훈은 4타수 3안타 1타점, 6번타자 안치홍은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최영환은 4⅔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최영환이 내려간 뒤에는 김진욱(⅔이닝)-오현택(⅔이닝)-구승민(1이닝)-진명호(1이닝)-김원중(1이닝)이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진명호는 시즌 2승, 김원중은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최용환이 지난 경기에 이어 오늘도 선발로서 팀 승리 기회를 지켜내는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 또 불펜 투수들도 실점 없이 잘 던져줬다. 오늘(26일)의 슈퍼스타는 역시 한동희다. 필요할 때 큰 한 방을 쳐줬다. 김원중도 마무리답게 경기를 잘 끝내줬다"고 총평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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