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홍원기 감독 "박동원 3점포로 승기 잡았다" [경기 후 말말말]

김지수 2021. 6. 26.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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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조화 속에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홍원기(48) 키움 감독은 경기 후 "1회말 박동원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5회말 김휘집이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쳐주면서 경기 주도권을 지켰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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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투타의 조화 속에 파죽의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키움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에릭 요키시(32)가 5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째를 따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타선에서는 4번타자로 나선 주전포수 박동원(31)이 1회말 선제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루키 김휘집(19)은 전날에 3안타에 이어 이날 1안타 2타점으로 깜짝 활약을 펼쳤다.

김동혁(20)은 7회부터 9회까지 KIA의 경기 후반 추격을 잠재우고 프로 데뷔 첫 세이브의 기쁨을 맛봤다.

키움은 이날 승리로 연승 숫자를 ‘4’로 늘림과 동시에 5할 승률을 회복했다. 또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도 확보했다.

홍원기(48) 키움 감독은 경기 후 “1회말 박동원의 3점 홈런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며 “5회말 김휘집이 귀중한 2타점 적시타를 쳐주면서 경기 주도권을 지켰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어 “요키시와 박동원 배터리의 호흡도 좋았다”며 “김동혁의 데뷔 첫 세이브 달성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고척(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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