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HK+ 소수언어학당 무료진행

강근주 2021. 6. 26.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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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문명교류를 연구하는 안양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문명교류사에서 기초가 되는 주요 언어를 무료로 가르치는 <소수언어학당> 을 개강한다.

소수언어학당은 그동안 고대 시리아어(Syriac), 만주어(Manchu), 위구르어(Uyghur), 페르시아어(Persian) 관련 강좌를 개설해 기초 문법 중심으로 강의를 무료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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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대 2021 하계 '소수언어학당' 포스터. 사진제공=안양대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동서양 문명교류를 연구하는 안양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이 문명교류사에서 기초가 되는 주요 언어를 무료로 가르치는 <소수언어학당>을 개강한다. 이번 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anyanghk_sosu@nave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소수언어학당은 오는 6월28일 시작하며 오는 8월13일까지 안양시 프로젝트 500 타워 14층 세미나실(안양역 지하상가 12번 출구, 일번가 롯데시네마 건물)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소수언어학당은 그동안 고대 시리아어(Syriac), 만주어(Manchu), 위구르어(Uyghur), 페르시아어(Persian) 관련 강좌를 개설해 기초 문법 중심으로 강의를 무료로 진행했다. 2020년 겨울방학 때 시작돼 이번에 4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랍반 사우마의 시리아어 여행기를 강독하는 시리아어 강좌, 요세푸스의 아피온 반박문을 원어로 읽는 그리스어 강좌, 라틴어 기초 문법을 배우는 라틴어 강좌 및 몽골어 중급 문법을 배우는 몽골어 강좌가 개설된다.

안양대는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된 뒤 ‘동서교류문헌 연구: 텍스트 축적’ 연구를 통해 동서교류문헌을 주제, 시대, 언어별로 분류-조사 결과를 축적했다. 이후 조사 결과를 통합 비교하며 다시 주제-시대-언어를 뛰어넘어 이미 잘 알려진 동서교류문헌 연구들로 연결-확장해 왔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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