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2억? 비즈니스석 24석 예약 후..홀로 탑승한 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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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서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24석이나 구매한 후 홀로 탑승한 승객에 관한 이야기가 알려지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승객 3명은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들은 한 남성이 1구역의 24석을 모두 예약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한 사람이 비즈니스석 한 구역을 전체 예약했다는 것에 의심을 품던 이들은 실제로 이를 목격한 뒤 크게 놀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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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중국 왕이통신에 따르면 미국행 비행기 티켓을 예약한 승객 3명은 공항으로 향하던 중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임시로 지정됐던 1구역이 아닌 2구역으로 좌석이 옮겨졌다는 내용이었다. 이들은 한 남성이 1구역의 24석을 모두 예약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한 사람이 비즈니스석 한 구역을 전체 예약했다는 것에 의심을 품던 이들은 실제로 이를 목격한 뒤 크게 놀랐다고 한다. 60대로 추정되는 중년의 남성 한 명만 1구역에 앉아있던 것이다.
해당 항공사의 미국행 비즈니스석 왕복가는 20만 대만달러(약 800만 원)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구역을 전체 구매한 중년의 남성은 약 2억 원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조용히 가고싶었던 마음에 억 단위를 낸 거냐”, “전세기처럼 누리고 싶었나보다”, “도대체 누굴까”, “기내식 24번 먹을 수 있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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