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9회 결승포' 롯데, 이틀 연속 곰 사냥 성공..두산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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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9회초 터진 한동희의 결승 홈런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4회초 롯데가 1사 2, 3루 기회에서 정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후속 타자 안치홍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2점을 먼저 냈다.
전날 패배로 5할 승률이 붕괴된 두산은 이틀 연속 롯데에 경기를 내주면서 4연패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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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9회초 터진 한동희의 결승 홈런포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원정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선점한 롯데는 시즌 28승(1무 39패)째를 거두며 상승세에 시동을 걸었다. 7위 두산(33승35패)와 승차는 4.5경기로 좁혀졌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4회초 롯데가 1사 2, 3루 기회에서 정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후속 타자 안치홍이 연속 안타를 뽑아내며 2점을 먼저 냈다.
그러자 두산도 바로 이어진 4회말 공격에서 2사 2, 3루 찬스를 만들었고, 박계범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동점을 만들었다.
두산은 5회말 공격 때도 1사 2루 찬스에서 정수빈의 타구를 상대 중견수 김대유가 뒤로 빠뜨리면서 실책을 범했고, 이틈에 2루주자 오재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롯데는 가만있지 않았다. 6회초 1사 2루 때 안치홍이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 득점 없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불펜진이 총동원됐고, 경기는 긴장감 속에 소강상태가 됐다.
침묵에 균열을 낸 건 롯데였다.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한동희가 이승진을 상대로 벼락같은 솔로포를 터뜨렸다. 한동희는 이승진의 2구째 147㎞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로 연결했다. 시즌 8호 홈런이 귀중한 순간에 나왔다.
이후 롯데는 9회말 마무리 김원중이 나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반면 두산은 선발 투수 김민규가 5⅓이닝 3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후 나온 불펜진도 롯데 타선을 잘 막았지만 9회초 한동희에게 허용한 홈런 한 방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전날 패배로 5할 승률이 붕괴된 두산은 이틀 연속 롯데에 경기를 내주면서 4연패에 빠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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