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2홈런 5타점' KT, 한화에 11-2 대승..3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1. 6.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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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했다.

KT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한화는 2회말 1사 2루에서 조한민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KT는 3회초 2사 2루에서 강백호의 투런포로 4-2를 만들었다.

이후 KT는 6회초 황재균의 스리런 홈런까지 보태며 11-2로 차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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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kt wiz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했다.

KT는 2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39승28패를 기록했다. 7연패에 빠진 한화는 26승43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강백호는 홈런 2방으로 5타점, 황재균은 홈런 포함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5이닝 2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반면 한화 선발투수 카펜터는 4.1이닝 8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는 1회말 1사 3루 찬스에서 하주석의 내야 땅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KT는 2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허도환의 투런포로 역전에 성공했다. 한화는 2회말 1사 2루에서 조한민의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KT는 3회초 2사 2루에서 강백호의 투런포로 4-2를 만들었다.

KT의 공세는 계속 됐다. 5회초 1사 1,3루에서 황재균의 내야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1,2루 찬스에서는 강백호의 스리런 홈런으로 3점을 더 보탰다.

이후 KT는 6회초 황재균의 스리런 홈런까지 보태며 11-2로 차이를 벌렸다. 큰 점수 차의 리드를 유지한 KT는 11-2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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