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홍원기 감독, "요키시와 박동원 호흡이 좋았다"

고유라 기자 2021. 6. 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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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을 달리며 6위 자리를 지켰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박동원의 기선제압 스리런포를 앞세워 6-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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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을 달리며 6위 자리를 지켰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박동원의 기선제압 스리런포를 앞세워 6-1 승리를 거뒀다. 키움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KIA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키움 선발 요키시가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는 사이 1회 박동원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고 김혜성이 2회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5회 신인 김휘집이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김동혁은 7회부터 3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타석에서는 박동원이 홈런 한 방으로 3타점을 쓸어담았고 김혜성이 3안타, 이용규, 박병호, 송우현은 각각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홍원기 키움 감독은 "1회 박동원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다. 김휘집이 5회 추가점을 뽑아줘 경기 주도권을 지켰다. 요키시가 5이닝을 잘 막아줬다. 요키시와 박동원의 호흡이 좋았다. 김동혁의 데뷔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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