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래방 집합 금지..어학원 관련 2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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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6일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한 일산동구 어학원 관련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3일 이 학원 강사 2명이 양성 판정된 데 이어 24∼26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수강생 22명,가족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이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고양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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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26일 코로나19가 집단으로 발생한 일산동구 어학원 관련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26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 23일 이 학원 강사 2명이 양성 판정된 데 이어 24∼26일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수강생 22명,가족 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강사들은 확진자가 나온 서울 홍대 외국인 강사 모임에 참석한 뒤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와 별도로 고양시는 이날 시내 모든 노래연습장의 집합을 금지했다.
노래연습장 종사자와 이용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고양시는 설명했다.
다음 달 2일까지 노래연습장을 이용할 수 없으며 위반하면 고발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방역 비용에 대한 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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