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 홈런' 키움, KIA 꺾고 4연승 질주

이상필 기자 2021. 6. 26.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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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키움은 1회말 서건창의 볼넷과 김혜성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키움은 5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로 6-1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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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IA와의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키움은 35승35패로 승률 5할을 회복했다. 3연패에 빠진 KIA는 25승41패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3안타 1타점, 박동원은 1안타(1홈런) 3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선발투수 요키시는 타구에 목을 맞는 악재 속에서도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KAI 선발투수 김유신은 4.2이닝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은 1회말 서건창의 볼넷과 김혜성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 찬스에서 박동원의 스리런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말에는 박주홍과 서건창의 볼넷으로 만든 득점권 찬스에서 김혜성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4-0으로 달아났다.

마운드에서는 요키시의 호투가 돋보였다. 요키시는 4회까지 KIA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4점차 리드를 지켰다.

KIA는 5회초에서야 김호령과 박찬호, 최원준의 3연속 안타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김선빈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키움은 5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로 6-1로 달아났다.

승기를 잡은 키움은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들어갔다. 김태훈은 1이닝, 김동혁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하며 리드를 지켰다. 경기는 키움의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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