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게임노트] '요키시 9승+박동원 홈런' 키움 4연승 행진, KIA 3연패

고유라 기자 2021. 6. 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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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박동원의 기선제압 스리런포를 앞세워 6-1로 이겼다.

키움 선발 요키시는 5회 1사 1,2루에서 최원준의 타구에 목을 맞았으나 이닝 끝까지 책임지며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을 챙기고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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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릭 요키시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키움은 2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에릭 요키시의 호투와 박동원의 기선제압 스리런포를 앞세워 6-1로 이겼다.

6위 자리를 지킨 키움은 KIA전 시즌 5연패 후 2연승을 달리며 지난 23일 두산전 이후 최근 4연승으로 주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반면 KIA는 24일 kt전에 이어 3연패에 빠지며 10위 한화의 추격을 피하지 못했다.

1회 키움은 서건창 볼넷, 김혜성 안타와 좌익수 실책을 묶어 1사 2,3루가 됐다. 박동원이 김유신을 상대로 좌월 3점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2회에는 박주홍, 서건창의 볼넷 후 1사 1,2루에서 김혜성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KIA는 키움에 끌려다가 5회 1사 후 김호령, 박찬호, 최원준의 3연속 안타로 반격의 기회를 잡았다. 김선빈이 땅볼을 치는 사이 김호령이 득점했다. 그러나 5회말 키움이 바로 2사 2,3루에서 나온 김휘집의 2타점 적시타로 점수차를 벌렸다.

▲ 박동원 ⓒ연합뉴스

키움 선발 요키시는 5회 1사 1,2루에서 최원준의 타구에 목을 맞았으나 이닝 끝까지 책임지며 5이닝 4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 시즌 9승을 챙기고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김동혁은 7회부터 3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세이브를 달성했다.

KIA는 선발 김유신이 4⅔이닝 8피안타(1홈런) 7탈삼진 4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1군에 복귀한 김현수의 2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가 위안거리였다.

키움 타석에서는 박동원이 홈런 한 방으로 3타점을 쓸어담았고 김혜성이 3안타, 이용규, 박병호, 송우현은 각각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IA는 박찬호가 2안타를 쳤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제보>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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