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MBN종합뉴스 주요뉴스
▶ 해외유입 최다…'델타 변이' 85개국 확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해 나흘 연속 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 유입 환자가 57명 나와 11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확인된 변이 중 가장 전염성이 높고 최소 85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 국내 확산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청 반부패비서관 투기 논란…"처분 협의 중"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임명 전 경기 광주 개발지구 인근 땅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김 비서관은 "개발사업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해당 토지 처분을 협의 중에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포퓰리즘" 더불어민주당이 9월 초에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한 가운데, 이른바 '빅3'의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여권 1위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포퓰리즘"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 분당 고3 학생 실종 닷새째…경찰 수색 경기 분당의 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하굣길에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적이 확인된 버스 정류장에 CCTV가 없는 가운데,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를 확보해 동선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조선소 황화수소 누출…요양원 승합차 넘어져 오늘 오전 부산의 조선소 화장실에서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누출돼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북 고창에서는 노인들을 태운 요양원 승합차가 전도돼 11명이 다치는 등 주말 사건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사망 4명·실종 159명…"기적 기다려" 미국 마이애미의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사망자가 4명 확인된 가운데, 실종자는 15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잔해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따라 사흘째 구조작업이 벌어지고 있지만, 생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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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델타 변이 최소 85개국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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