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사용 후 배터리'도 새 먹거리..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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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찾았습니다.
김 총리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를 지혜롭게 활용할지 답을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 먼저 나서서 노력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배터리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사용 후 배터리 산업에서도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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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가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 센터를 찾았습니다.
'국내 1호'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센터로, 전기차에 사용됐던 배터리를 회수·보관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으로 재사용하는 자원 순환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김 총리는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사용 후 배터리를 지혜롭게 활용할지 답을 찾아야 하는데 제주에서 먼저 나서서 노력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배터리 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사용 후 배터리 산업에서도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총리는 다음 달 1일 자치경찰 전국 시행을 앞두고 15년간 운영돼온 제주 자치경찰을 찾아 그간의 성과를 보고받고 격려했습니다.
제주시 구좌읍의 자치경찰 행복치안센터를 찾은 김 총리는 "자치경찰이 오랫동안 국가권력의 상징이었던 경찰과 행정서비스를 받는 국민 사이에 거리감을 좁혀주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 총리는 오늘 오전 4·3 평화공원을 찾아 희생자의 넋을 기렸고 제주포럼 폐막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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