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16.1인치 비즈니스노트북 출시

스위프트 3 SF316-51 선봬..79만9000원

[파이낸셜뉴스]

에이서의 베스트셀러 울트라북 ‘스위프트(Swift) 3’가 대화면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그 영역을 확장한다.

에이서(acer)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강력한 성능으로 크리에이터는 물론 직장인, 프리랜서 등에게 최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울트라북 ‘스위프트 3 SF316-51’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스위프트 3 SF316-51’은16.1인치(40.89cm)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화면 대 본체 비율이 88.2%에 달하는 슬림 베젤로 화면 안팎의 경계를 최소화했다.

디스플레이의 경우 NTSC 72%의 높은 색재현율로 실제와 같은 생생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300nits 밝기를 통해 보다 선명한 화면이 제공되며 풀HD(1920x1080)에 IPS 광시야각 패널로 넓은 시야감과 또렷한 색감도 경험할 수 있다.

인텔 코어 i5 H 프로세서와 인텔 아이리스(Iris) Xe 그래픽이 탑재됐다.

‘스위프트 3 SF316-51’은 LPDDR4X 듀얼채널 메모리와 NVMe PCIe SSD(PCIe 4.0 SSD로 업그레이드 가능) 등이 들어간다.

발열 성능에도 주안점을 두었다.

듀얼팬과 히트파이프 그리고 공기순환을 돕는 리프팅 힌지를 통해 공기의 흐름을 극대화하여 빠르게 열기를 배출하도록 하여 완성도 있는 냉각시스템을 완성했다.

최대 12.5시간 지속 가능한 배터리와 썬더볼트 4.0을 통한 PD충전기능 그리고 지문리더기가 탑재되어 있어 외부에서도 배터리와 분실의 걱정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초에 약 48억 비트를 전송할 수 있는 인텔 Wi-Fi 6와 블루투스 5.1이 제공되어 어떠한 곳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도 지원된다고 에이서는 설명했다.

스위프트 3 SF316-51은 그 밖에도 세련된 스틸 그레이 컬러와 메탈 바디를 통한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제품에 멋스러움을 더했으며, 백라이트 키보드가 탑재되어 빛이 적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USB C타입 3.2 젠2 포트, USB 3.2 젠1 포트, HDMI 2.0 포트 등이 지원되어 주변기기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며 숫자 키보드가 더해진 풀배열키보드와 멀티제스쳐 터치패드를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79만9000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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