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유신, 키움전 4⅔이닝 7K 6실점..첫 승 다음기회에[MD라이브]

2021. 6. 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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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또 다시 첫 승은 물 건너갔다.

KIA 김유신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⅔이닝 8피안타 7탈삼진 4사사구 6실점했다. 투구수는 102개.

김유신은 4~5월에 선발로 등판하다 6월 들어 선발과 구원을 동시에 소화한다. 24일 수원 KT전서는 탠덤의 두 번째 투수 개념으로 등판, 1이닝 무실점했다. 올 시즌 키움을 상대로 처음으로 선발 등판했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을 7구 끝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혜성에게 초구 패스트볼을 던지다 좌중간안타를 맞았다. 좌익수 송구 실책으로 김혜성을 2루에 보냈다. 이정후를 루킹 삼진으로 잡았으나 박동원에게 1B1S서 140km 패스트볼을 던지다 선제 좌월 스리런포를 맞았다. 2사 후 박병호에게 체인지업을 던지다 우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지만, 송우현을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을 잡았다.

2회 선두타자 박주홍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김휘집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서건창에게 볼넷, 김혜성에게 커브를 던지다 1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이정후를 슬라이더로 3구 루킹 삼진, 박동원을 초구 체인지업으로 1루수 파울플라이를 유도했다.

3회 선두타자 이용규를 좌전안타로 내보냈다. 박병호를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그러나 송우현에게 좌중간안타를 맞고 1사 1,3루 위기, 박주홍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잡았고, 김휘집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2사 만루서 서건창을 초구 커브로 1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4회 김혜성, 이정후, 박동원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다. 5회 1사 후 박병호와 송우현에게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다 연속안타를 맞았다. 박주홍을 1루 땅볼로 처리하고 1-4로 뒤진 상황서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승재가 김휘집에게 2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맞으면서 자책점은 6점. 첫 승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시즌 6패 위기다. 2018년 데뷔한 김유신은 아직 데뷔 첫 승이 없다.

[김유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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