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472명 확진..전날보다 74명 줄어(종합)

진현권 기자,허단비 기자,강대한 기자,이시우 기자,노경민 기자 2021. 6. 2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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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6일 오후 6시 현재 47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0.5%인 380명이 발생했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부평구 노래방'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됐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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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이 80.5%..최종 집계 500명대 예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한 2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2021.6.26/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허단비 기자,강대한 기자,이시우 기자,노경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26일 오후 6시 현재 47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546명(최종 668명)에 비해 74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국 확진자의 80.5%인 380명이 발생했다.

밤까지 추가 발생을 고려하면 27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될 신규 확진자는 500명대로 예상된다.

17개 광역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98명, 경기 163명, 인천 ·강원 각 19명, 대전 12명, 충남 11명, 울산 9명, 광주·경남 각 8명, 부산·대구 각 6명, 충북 4명, 전남·경북 각 3명, 제주 2명, 전북 1명이다.

세종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2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은 198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집단감염 10명, 확진자 접촉 107명, 감염경로 조사 중 77명, 해외유입 3명(러시아1, 몽골2)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 경로 마포·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 광진구 고등학교·서초구 음악연습실발 집단감염 확진자 관련 1명 등이다.

이날 경기지역에서는 1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집단감염경로는 성남시 영어학원 관련 15명, 부천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해외유입 2명, 지역사회 135명이다.

부천에서는 성남시 영어학원과 관련해 2명, 체대 입시시설과 관련해서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인천에서는 1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5명, 연수구 4명, 부평구·중구·서구 각 3명, 강화군 1명이다.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부평구 노래방'과 관련해 1명이 추가됐다.

강원에서는 춘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확진자 19명이 나왔다.

춘천지역 확진자 13명 중 5명은 대형마트 방문했거나 마트 방문 직후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확산세가 이어지자 춘천시는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존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부산에서는 확진자 9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남 양산시 보습학원과 관련해 자가격리 조치된 가족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현재까지 이 학원 관련 누계 확진자는 12명(원생 3명, 접촉자 9명)으로 집계됐다.

경남에서는 외국인 식당 감염자를 중심으로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창녕 확진자 2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자로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제조업체 직원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천안 풍세산업단지 내 한 제조업체 근무 직원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날 아산시로부터 같은 회사 직원이 확진된 사실을 전달받고 해당 업체 직원 40여 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광주에서는 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가운데 초등생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직장 동료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 2명, 구례 1명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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