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10경기 만에 1승..성남 원정 2-1

김경목 2021. 6. 2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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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10경기 만에 이기는 경기를 했다.

강원은 26일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 17라운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하지만 강원은 곧바로 반격한 성남의 박수일이 찬 프리킥 골이 후반 69분 성공하면서 뒷심 부족 위기를 맞았지만 수비수 임채민이 교체투입되는 등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 지난 4월10일 대구전 3-0 이후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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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서 돌아온 조재완 1골 1어시스트
프로축구 강원 조재완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10경기 만에 이기는 경기를 했다.

강원은 26일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21 17라운드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강원은 부상에서 복귀한 공격수 조재완이 후반전 교체로 들어오자마자 45분 성남 골문 앞에서 패스한 공이 실라지의 발을 맞고 골문을 가르면서 선취골을 만들어냈다.

조재완은 후반 66분 성남의 패널티박스에 들어와 오른발 인사이드킥으로 찬 공이 골문을 가르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강원은 곧바로 반격한 성남의 박수일이 찬 프리킥 골이 후반 69분 성공하면서 뒷심 부족 위기를 맞았지만 수비수 임채민이 교체투입되는 등 경기 종료까지 리드를 지키는데 성공, 지난 4월10일 대구전 3-0 이후 10경기 만에 승점 3점을 얻는데 성공했다.

강성주 해설위원은 "부상으로부터 돌아온 선수들의 힘을 보여준 경기였다"며 "고무열·조재완·임채민을 왜 기다렸는지 알 수 있었던 후반전이었다. 실라지도 올라오고 있고 강원은 승점 3점 이상을 챙겨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재완 선수는 "개인적으로 부상때문에 초반에 팀에게 많은 미안함 마음이 있었는데 복귀전에서 골을 넣어 뜻깊은 하루였다. 감독님이 자신있게 하라고 했고 부상때문에 전반기에 안 좋은 모습 보여 팀에게 미안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또 "부상당한 것 100%는 아니고 95% 나았고 체력은 60% 정도여서 좀 더 있으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강원은 19경기를 마쳤고 4승 8무 7패 17득점 22실점, 승점 20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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