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구의 유럽통신] 황의조의 보르도, 승격팀과 개막전.. 리그1 21/22시즌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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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들의 새 시즌 일정이 나왔다.
25일(한국시간) 리그1 사무국은 2021/2022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2021/2022시즌은 오는 8월 8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38경기를 치른 뒤 2022년 5월 21일 종료된다.
트루아는 지난 시즌 리그2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리그1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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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프랑스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리거’들의 새 시즌 일정이 나왔다.
25일(한국시간) 리그1 사무국은 2021/2022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2021/2022시즌은 오는 8월 8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팀당 38경기를 치른 뒤 2022년 5월 21일 종료된다.
황의조가 뛰고 있는 지롱댕 드 보르도는 ‘승격팀’ 클레르몽 푸트 63을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병역기피’ 논란 중인 석현준이 뛰고 있는 트루아 AC는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한다. 트루아는 지난 시즌 리그2에서 선두를 질주하며 리그1으로 승격했다.
그러나 아직 여름 이적 시장이 진행 중임에 따라 리그1에서 활약할 코리안리거는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 먼저, 몽펠리에 HSC에서 뛰었던 윤일록은 팀이 계약 연장을 거부함에 따라 리그1에서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는 불투명하다.
이어, 황의조는 ‘보르도 파산 사태’ 여파로 인한 재정 악화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 블루’의 이반 플렌티 축구 중계 기자는 ‘스포탈코리아’에 “팀 재정 문제로 인해 타 구단에서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35억원)를 제시하면 황의조를 매각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리그1에서 새로 볼 수 있는 ‘코리안리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바로 이강인(발렌시아)이다.
겨울 이적시장부터 AS 모나코, OGC 니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등은 이강인에게 러브콜을 보냈었다. 지난 4월 마르세유 소식을 담는 '라 포세안‘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르세유가 이강인을 다시 언급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전한 바 있다. ’스포탈코리아‘는 마르세유에 이강인 영입 가능성에 대하여 문의했지만, 마르세유는 이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아직 없다고 답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남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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