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박경수, 엄지손가락 통증으로 교체 '테이핑 조치' [오!쎈 대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내야수 박경수(37)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경수는 26일 대전 한화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4회초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김태훈으로 교체됐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박경수의 상태에 대해 "좌측 엄지손가락 부분이 베이스 부분에 부딪치면서 통증이 발생했다. 테이핑 등의 조치를 했다"며 "당장 병원 검진 예정은 없지만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대전, 이상학 기자] KT 내야수 박경수(37)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박경수는 26일 대전 한화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했지만 4회초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타 김태훈으로 교체됐다.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지만 부상을 입었다. 유격수 위치에서 수비한 한화 2루수 정은원이 박경수의 잘 타구를 잡았지만 송구가 높게 들어갔다. 1루로 뛰어가던 박경수는 1루수 라이언 힐리의 태그를 피해 몸을 날려 베이스를 터치하는 과정에서 다쳤다.
통증을 호소하면서 트레이너가 상태를 체크했지만 주루 플레이를 이어간 박경수는 허도환의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박경수의 상태에 대해 "좌측 엄지손가락 부분이 베이스 부분에 부딪치면서 통증이 발생했다. 테이핑 등의 조치를 했다"며 "당장 병원 검진 예정은 없지만 상태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전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