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교 교사들 휴일 잊고 '신설 과목'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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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휴일인 26일,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신설 과목 교사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수업교사의 신설 교과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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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휴일인 26일,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를 위한 '신설 과목 교사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15개정교육과정 신설 과목인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 기초 과목의 실제수업 운영을 위해 고등학교 수학 및 정보 담당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27일까지 이어진다.
연수 강사는 인공지능 수학, 인공지능 기초 과목의 교과서 집필진 등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신설 과목에 대한 깊이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등을 강의 및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고교학점제가 되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직접 선택해 수업을 듣게 되므로, 학교에서는 학생의 요구에 따른 과목 개설이 필수적이다.
특히, 신설 과목의 현장 적용을 위해 관련 과목의 지도역량을 갖춘 교원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수업교사의 신설 교과 지도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생 과목선택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숙 본청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른 과목선택권을 보장해 주어야 하며, 학생의 요구에 따른 과목을 개설하기 위한 교사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교원의 지속적인 교과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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