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관·이현식 골' 대전, 10명 경남에 역전승..다시 선두 경쟁

박지혁 2021. 6. 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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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전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전병관의 동점골, 이현식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전반 28분 윌리안에게 페널티킥으로 먼저 골을 허용했지만 역전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2002년생 신예 공격수 전병관이 전반 34분 이호인의 침투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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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대전 이현식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대전 하나시티즌이 역전승을 거두며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대전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서 전병관의 동점골, 이현식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8승(4무6패 승점 28)째를 신고한 대전은 3위로 올라서며 다시 선두 경쟁을 예고했다.

한 경기씩 덜 치른 선두 FC안양, 2위 전남 드래곤즈(이상 승점 29)와 승점 차를 1점으로 좁혔다.

경남은 전반 21분 김주환이 퇴장당하면서 수적열세에 처해 고전했다. 선제골을 넣고도 지키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28분 윌리안에게 페널티킥으로 먼저 골을 허용했지만 역전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대전 전병관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수적 우위를 앞세워 경남을 강하게 압박했고, 6분 만에 동점골을 터뜨렸다.

2002년생 신예 공격수 전병관이 전반 34분 이호인의 침투패스를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연결해 경남의 골망을 흔들었다. 올해 데뷔한 고졸 신인 전병관의 K리그 데뷔골이다.

대전은 전반 41분 이현식의 골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후 한 골차 리드를 잘 지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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