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억↑' 공격수, "레반도프스키처럼 뮌헨은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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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팀에 다시는 안 보낸다.'
독일 빌트는 25일 "도르트문트 소속이자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한 팀이 바이에른 뮌헨인데, 도르트문트가 행선지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홀란 본인이 도르트문트의 경쟁 팀인 뮌헨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마리오 괴체, 레반도프스키가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홀란은 해외 이적을 염두한다"고 뮌헨행은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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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라이벌 팀에 다시는 안 보낸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마음이다.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엘링 홀란(20) 이적 건 때문이다.
독일 빌트는 25일 “도르트문트 소속이자 노르웨이 국가대표 공격수 홀란은 레알 마드리드를 포함한 다수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한 팀이 바이에른 뮌헨인데, 도르트문트가 행선지에서 제외했다”고 보도했다.
홀란은 지난해 1월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27골 8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독일까지 주름잡고 있다.
홀란은 도르트문트와 2024년 6월까지 계약돼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본 다수 팀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올여름 팀을 떠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지난 4월 레알, 바르셀로나 경영진과 홀란 이적에 관한 회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올라는 언론을 통해 홀란과 도르트문트의 결별 가능성을 인정했다.
최근 스포르트 빌트가 “뮌헨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이적 대비를 시작했다. 홀란을 눈독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다 또 도르트문트가 7년 전 실수를 반복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014년 7월, 도르트문트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뮌헨으로 보냈다. 현재 그는 세계 최고 골잡이로 성장했다. 이번에는 남 좋은 일을 시키지 않겠다는 의지가 명확하다.
매체는 “홀란 본인이 도르트문트의 경쟁 팀인 뮌헨 이적을 고려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마리오 괴체, 레반도프스키가 도르트문트에서 뮌헨으로 이적했다. 홀란은 해외 이적을 염두한다”고 뮌헨행은 없을 것이라 단언했다.
또, 매체는 “홀란 영입에는 1억 5,000만 유로(약 2,022억 원)가 필요하다. 이미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 재계약을 우선하고 있어 홀란 영입에서 철수했다”며 하나둘씩 경쟁 팀이 사라지면서 행선지가 조금씩 압축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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