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18R] '전병관 데뷔골' 대전, 경남에 2-1 역전승.. 선두와 1점 차

허윤수 2021. 6.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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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대전은 26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적 우세를 활용해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3경기 무승(1무 2패) 고리를 끊어낸 대전(승점 28점)은 FC안양, 전남 드래곤즈(이상 29점)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대전 역시 후반 43분 코너킥 이후 원기종이 경남의 골문을 열었지만, 마찬가지로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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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대전이 4경기 만에 승리를 맛보며 선두권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대전은 26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8라운드 경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적 우세를 활용해 짜릿한 2-1 역전승을 거뒀다.

3경기 무승(1무 2패) 고리를 끊어낸 대전(승점 28점)은 FC안양, 전남 드래곤즈(이상 29점)를 승점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반면 경남(22점)은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7위에 머물렀다.

경기 초반부터 변수가 발생했다. 전반 21분 경남 김주환이 마사를 향한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오히려 경남의 몫이었다. 전반 28분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윌리안이 성공하며 달아났다.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6분 뒤 프로 데뷔전을 치른 전병관이 좋은 침투에 이은 침착한 마무리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분위기를 탄 대전이 역전골까지 만들었다. 후반 41분 서영재의 크로스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이현식이 집중력을 살려 역전골을 뽑아냈다.

양 팀은 후반전에도 치열하게 맞붙었다. 후반 1분 윌리안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지만, VAR 판독 결과 고경민의 오프사이드가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대전 역시 후반 43분 코너킥 이후 원기종이 경남의 골문을 열었지만, 마찬가지로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됐다.

결국 추가 득점은 없었고 수적 우위를 살린 대전이 승점 3점을 챙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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