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초등·고등학교 코로나19 산발 감염..신규 확진 8명

천정인 2021. 6. 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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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모두 8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천918명이 됐다.

더불어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동전 노래방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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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곳·고등학교 1곳 각각 확진자 발생
코로나19 n차 감염 (PG) [김민아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초등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모두 8명이 신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2천918명이 됐다.

이 가운데 1명은 광주 남구 한 고등학교 학생으로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이 학교 2~3학년과 교직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해 추가 감염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이 고등학생의 가족 2명도 뒤이은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가족 중에는 초등학교 6학년 동생도 포함돼 해당 학교 역시 3~6학년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실시됐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2명은 기존의 확진자와 남구 한 카페에서 동선이 겹친 접촉자로 조사됐다.

이 확진자 1명의 초등학교 2학년생 자녀도 진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학교의 전체 교직원과 재학생 등 1천여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이뤄졌다.

더불어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동전 노래방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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