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극찬' 루카쿠, "드리블-킥 능력 갖고 싶어..그는 나의 힘 원할 것"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로멜로 루카쿠가 포르투갈과의 유로 2020 16강전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능력에 박수를 보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6일(한국시간) 루카쿠가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전했다.

먼저 최근 호날두가 A매치 통산 109골을 기록하면서 이란의 알리 다에이와 역대 최다 득점 동률을 이룬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루카쿠는 "놀라운 수치다. 경의를 표하고 싶다. 호날두의 나이가 몇 살인가? 정말 믿을 수 없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같은 시대에 호날두 같은 선수가 있으면 동기부여가 생긴다. 정말 인상적이다. 그의 드리블과 킥 능력을 가지고 싶다"며 극찬을 이었다.

그러면서 "호날두는 나의 힘을 가지고 싶어할 것이다"고 자신의 장점을 부각했다.

한편, 벨기에는 오는 28일 오전 4시 스페인 세비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데 라 카르투하에서 포르투갈과 유로 2020 16강전에서 8강행 티켓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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